씨앗 심은지 7일차 , 초록색 수박 새싹이 돋다

암발아 시킨다고 햇빛을 차단하여

노란색을 띄고있는 수박 새싹,

고개를 내밀듯 말듯 여린 얼마 전까지의 모습이다. 

LED 램프와 자연 햇빛을 쬐게 해준지 하루만에 눈에띄는 변화가 생겼다

 

햇빛을 받은지 하루만에, 초록색이 된 수박새싹 

노란색이 마치 콩나물같았는데 , 햇빛을 받고 훨씬 건강해진 모습이다

새싹을 키울때는 싹이 튼 후에 꼭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다

하루만에 이런  변화가 있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니까 말이다

 

반면 , 동시에 심었던 다른 씨앗을들은 아직까지 발아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정확히 씨앗을 심은지 일주일 째인데 . 이미 잘 자라고있는 한 새싹과 달리 

나머지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있다 .

 

총 10립이나 심었지만 , 한개 빼고는 발아에 실패한 것일까

 

수박 씨앗은 발아기간이 10~15일정도이기 때문에

여유있게  7일정도만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다음날>

 

물도 자주 갈아주고 환기에도 신경써왔지만

발아하지 못하고 있는 화분에  곰팡이가 피어있는것이 보인다

 

씨앗을 암발아 시킨다고 그늘진곳에 보관한게 화근일까? 

 

현재상황은 수박 씨앗의 생존 확률이 적기때문에

6일내로 발아하지 못한다면 , 죽은씨앗으로 보고 정리해주어야겠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로 물갈이를 해주고,

야외에 화분을 옮겨놓아 곰팡이를 제거한후  조금만 더 지켜보기로 하였다 

 

6일내로 발아하지 못하면, 이미 죽은씨앗이다.

 

살아나거라

살거라 수박아

 

 

 

 

싹이 튼 수박하나는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저면관수 화분으로 식물이 스스로 물을 빨아먹게 만들어놓아 

물 한번 안주고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2~3일에 받침 물통만 갈아주고있는데,

매일 물을 줄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하다

야외에서 식물을 키울때는

화분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필자 처럼 엄청나게 작은 미니 화분을 야외에서 키우고 싶다면

정말 수시로 물을 주어야하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퇴근하고 확인한 새싹. 잎이 많이 두꺼워지고 완전히 초록색을 띄고있는것이 

한눈에 봐도 수박 싹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올 여름 맛있는 수박을 기대해도 되는것일까?